이들은 2014년 11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경포해수욕장 앞 해상의 등표를 시공하면서 2개월도 채 못 버티고 기울어지게 부실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조사결과 이들은 등표를 암반에 고정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함에도 공사가 물밑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악용해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금액을 줄이려고 설계서대로 시공하지 않고 허위세금 계산서 등을 작성해 1억 7천만 원 상당의 공사금액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등표는 해상에서 위험한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 항행금지 구역 등을 표시하는 것으로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이나 레저보트 등에 사전 위험성을 알려 좌초 등 해난사고를 예방하는 육상의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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