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서울특별시 명예 시민이 됐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오늘(13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면담하고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습니다.
가우크 대통령 부부는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부부 등 독일 대표단 30여 명과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했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동독의 민주화에 앞장선 인권운동가로, 지난 2012년 동독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11대 독일 연방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서울시는 통일 독일이 탄생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독일의 통일과 인권운동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서울과 독일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국가원수는 지금까지 14명으로, 앞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이 국빈 자격으로 서울에 방문해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서울시 명예시민'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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