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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자신을 뛰어넘은 샘 멘데스…절정의 연출력 '기대'

'007 스펙터', 자신을 뛰어넘은 샘 멘데스…절정의 연출력 '기대'
'007 시리즈'의 샘 멘데스 감독이 오는 11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007 스펙터'로 또 한번 자신을 뛰어넘는다.

스크린 및 연극 무대에서 감독과 제작자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왔던 샘 멘더스 감독은 2000년 '아메리칸 뷰티'로 제 7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2002년 '로드 투 퍼디션', 2009년 '레볼루셔너리 로드', 2010년 '어웨이 위 고' 등 수많은 작품들로 계속해서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샘 멘데스 감독의 007 시리즈 첫 연출작인 '007 스카이폴'은 전세계 11억 8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이는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이전 작품들인 '007 카지노 로얄'(전세계 5억 9천 9백만 달러 흥행 수익), '007 퀸텀 오브 솔러스'(전세계 5억 8천 6백만 달러)의 약 2배에 달하는 압도적 흥행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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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007 스펙터'는 다채로운 장소에서 펼치는 압도적인 액션은 물론 시리즈 최강 악의 조직 '스펙터'의 존재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대립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샘 멘데스 감독은 '007' 시리즈의 메가폰을 다시 잡게 된 이유에 대해 '탄탄한 스토리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기대케 한다.

'007 스펙터'는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제임스 본드'의 비밀이 밝혀지며,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이전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한번 '본드'로분해 샘 멘데스 감독과 뛰어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할 레아 세이두와 모니카 멜루치는 시리즈 전통에 전면 도전하는 새로운 모습과 역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12일 국내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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