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뼈 골절로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인 '아버지 부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건재를 알렸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11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의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목에 깁스한 부시 전 대통령은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와 함께 오렌지색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 상의를 입고 경기장에 나타났습니다.
휠체어를 탄 그는 홈플레이트에서 1m도 안 되는 거리에 앉아 포수에게 왼손으로 공을 던졌습니다.
지난 7월 메인 주의 별장에서 넘어져 목뼈 골절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부시 전 대통령은 재활 치료로 기력을 회복해 다음 달쯤 목에 깁스를 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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