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어제(11일) 저녁 키르기스스탄의 한 교도소에서 테러리스트 9명이 탈옥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5명은 곧 체포됐지만 4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의 탈옥 과정에서 교도관 3명이 숨졌습니다.
탈옥한 이들은 현지 이슬람 과격단체 소속 테러리스트로 폭탄테러를 모의하다 검거돼 복역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슬람국가인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최근 IS에 가담하거나 자발적으로 테러를 모의하는 자국민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 관련 범죄는 모두 283건으로 2013년보다 20.9%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자국민 230여 명이 시리아에서 테러리스트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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