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화하며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3.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원 급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이 수준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14일 달러당 1,142.6원 이후 3개월 만입니다.
3개월 사이 최고점인 지난달 8일 1,208.8원과 비교해 5.4%인 65.3원 하락했습니다.
당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었던 데다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으로 달러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미국이 금리를 동결하고 최근에는 연내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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