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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서 '동심원 이끼' 군락 발견…암각화 또 있을 가능성"

사단법인 한국습지환경보전연합 정우규 대표는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용암산 기슭 바위에서 동심원 무늬를 나타내는 '이끼 군락'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동심원 무늬 지름은 28㎝이며 중앙 홈을 기준으로 바깥에 5개의 원이 있는 형태라고 정 대표는 설명했습니다.

각 원을 형성하는 선 각각의 폭은 1㎝ 전후로 조사됐습니다.

정 대표는 "이끼 군락의 면에 동심원 무늬가 나타나는 현상이 발표된 예는 없다"며 "이끼 아래에 각석된 동심원 무늬가 확인된다면 울산에 중요한 암각화 유적을 하나 더 발견하게 되는 것으로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무늬는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각석, 고령군 고령읍 양전동 고령양전동암각화 동심원 등과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고 정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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