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 월미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천에서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중심에 있는 관광명소죠. 월미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데 정말 설치될지는 좀 더 두고 볼 일입니다. 함께 보시죠.
눈앞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인 부두와 배들이 보이고 저 멀리 인천대교와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인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월미도의 월미산 정상입니다.
인천시는 이곳 550m 구간에 오는 2019년까지 213억 원을 들여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월미도 일대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비는 민간투자를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남문희/인천광역시 도시재생정책관 : 수인선이 내년 2월에 개통되고 월미 모노레일 개선사업이 내년 8월에 준공이 되면 월미 케이블카와 전망대설치는 민자유치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올해 말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한 지자체는 인천을 포함해 11곳.
이 가운데 5곳만 선정하는 발표에서 탈락하면 정부의 지원은 아예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환경훼손을 우려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곳 주민들은 케이블카 설치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재순/인천시 주안동 : 올라오면서부터 인천대교 비롯해서 인천의 항구, 또 올라오면 보시겠지만 이 앞바다가 훤하니 가슴이 탁 트이잖아요. 그래서 케이블카가 생기면 상당히 좋을 거 같아요.]
30년간 주민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이 지역을 살리려면 관광 활성화가 급선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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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가천대 길병원이 2년 전 후배 여의사를 폭행했다가 해임된 뒤 다시 복직한 전공의를 상대로 뒤늦게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길병원은 후배 의사를 폭행해 2년 전 해임된 뒤 가처분소송 끝에 복직한 전공의 김 모 씨를 상대로 최근 법원에 제소 명령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길병원 측은 "동료의사들이 복직 탄원서를 대거 병원에 낸 점을 고려해 당시 가처분신청에 미온적으로 대처했었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하고 전공의 수련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재발을 막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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