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 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가 최고 67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른 세상 이야기"라며 씁쓸해하는 반응을 많이 내놨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bok_****'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고, 'wujo****'는 "진짜 다른 나라 이야기인듯. 서글퍼지네요"라고 적었습니다.
다음 이용자 'freeman'도 "이런 게 비정상인 것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이 '거품'이고, 머지않아 이런 '거품'이 꺼질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누리꾼 'chai****'는 "평당 7천(만 원)? 거품도 이런 거품이 없지"라고 주장했고, 'doro****'는 "물론 수요가 있으니 만들었겠지? 명품들은 언제 그 가격이 정상이었나? 비싸야 잘 팔리는 대한민국은 허세의 끝이로다"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다음 아이디 '선인'은 "국민의 사행심리를 부추기는 '고분양가 쇼'"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내인이 타깃이 아니라 중국 투자자본 노리고 하는 거다"(네이버 아이디 'jaew****'), "저 곳 실소유주들 대부분은 서울, 경기 사람들, 20~30%는 일본이나 중국인"(다음 아이디 'ramazzoti') 등의 의견들도 나왔습니다.
다음 누리꾼 '다르마'는 "경기는 어렵고 돈 벌기도, 돈 모으기도 힘든데 집값만 비싸지고. 과연 앞으로 어찌 될런지"라고 걱정했고, 'bestsyp'는 "열심히 살다보면 내 집 하나 마련되겠지요.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살아봅시다"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반면 "가격은 수요가 결정해줍니다"(다음 아이디 '시골수탉'), "이게 현실이다"(다음 아이디 'krishnamurti'), "부산이 블루오션이네"(네이버 아이디 '991**** ') 등과 같은 반응도 있었습니다.
지난 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더샵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2천730만 원으로, 부산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를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특히 320㎡(97평형)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67억6천만 원으로, 국내에서 정식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가운데 사상 최고가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부산 아파트 한채에 67억 원…"다른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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