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우디 성지순례 참사 '사상 최다 사망자' 가능성 제기

지난달 2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 정기 성지순례, 하지 기간 발생한 압사사고의 사망자 수가 사상 최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AFP통신은 11일 이번 성지순례에 참가한 각국이 자체 조사해 발표한 사망자 수를 합산한 결과 최소 1천53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성지순례와 관련된 사건·사고 중 지금까지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1990년 압사사고, 1천426명보다 109명이 더 많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사망자수 769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AP통신도 9일 각국 정부의 사상자 발표치를 고려하면 이번 참사의 사망자 수가 최소 1천399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인도와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사우디가 사망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1천100명의 사진을 제공했다고 밝혀 인명피해 축소 의혹이 가열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