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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차량 성능 유지한 리콜 준비중"

폭스바겐 "차량 성능 유지한 리콜 준비중"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배출가스 연비 조작 장치를 제거해도 성능에 지장이 없는 리콜을 국내에서 실시할 방침입니다.

일단 무상으로 수리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가장 중요한 리콜 시점과 수리 시간에 대해선 미정이라고 밝혀 국내 고객의 불만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폭스바겐 그룹 산하인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고객들이 '리콜을 받으면 성능이나 연비가 안 좋아진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현재 기술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우선 목표는 차량의 성능에 영향이 없는 가장 효과적인 기술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에서 개발부서와 협력해 배기가스 배출량 편차를 바로잡기 위한 기술적 조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CU(엔진제어유닛)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인해 테스트모드에서 부정확한 배기가스 수치가 측정돼 질소산화물(NOx) 배출 수치가 도로운행 시 허용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이들 업체는 설명했습니다.

조작된 것은 폴크스바겐그룹의 타입EA 189 디젤엔진입니다.

타입EA 189 엔진은 4기통 디젤엔진으로 배기량 1.6ℓ, 2.0ℓ급이 해당됩니다.

폭스바겐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된 골프, 폴로, 제타, 비틀, 티구안, 시로코, 골프 카브리올렛, CC, 파사트의 일부 모델, 아우디는 A4(2012~15년식), A5(2013~15년식), A6 2.0 TDI(2013~15년식), Q3(2012~15년식), Q5 2.0 TDI 모델(2011~2014년식)이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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