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3곳 중 1곳꼴로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거나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등 재무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이런 재무 위험 계열사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여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개별 감사보고서 기준 30대 그룹 계열사 1천50곳 가운데 완전자본잠식 상태 계열사 1천50곳,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 계열사는 246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계열사의 31%에 달하는 수치로 30대 그룹 계열사 3분의 1 정도가 재무 위험상태에 있는 셈입니다.
이는 공기업 및 금융회사를 제외한 자산 상위 30대 그룹 비금융 계열사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자본잠식이란 회사의 적자폭이 커져 납입자본금이 잠식되는 것을 의미하며,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접어든 것을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합니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자산 중 부채가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보여주는 지표로, 통상적으로 20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건전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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