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전국에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서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20대가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량 안에서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구조대원 : 다리 고정! 다리 고정!]
어젯(10일)밤 11시쯤 서울 양천구에서 부천 방향으로 달리던 28살 이 모 씨의 SUV 차량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 마주 오던 택시 등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택시기사 71살 손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으로 술을 마신 뒤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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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50분쯤 대전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34살 김 모 씨의 벤츠 승용차가 좌회전을 하던 25살 유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와 유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9%의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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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새벽 0시 10분쯤 부산시 수영구의 한 방파제에서 58살 이 모 씨가 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구조대원 : 천천히 당겨! 하나! 둘! 셋!]
이 씨는 구조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이 씨가 방파제 앞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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