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 하락으로 재정 위기를 겪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례없는 긴축 재정에 돌입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의 올해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1.6%로 부풀어오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살만 사우디 국왕이 재무장관에게 보낸 새로운 경제적 긴축 조치 지시사항이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사우디 정부 문서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새로운 자동차와 가구의 공식적인 구매를 금지했고 공무원의 승진과 임명을 중지하되 출장 비용과 사회 기반 시설 비용을 대폭 삭감하도록 했습니다.
또 4분기 동안의 예정된 예산과 프로젝트의 지출을 원래 집행된 것의 25%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고 출장과 다른 사업에 관한 지출도 원래 예산의 15%를 넘지 않도록 했습니다.
위기의 사우디, 정부 허리띠 졸라맨다…"자동차·가구도 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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