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서 가을 축제가 한창인 요즘 천안에서는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온 춤꾼들이 천안에서 신바람 나는 율동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인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쌍쌍이 어울린 무용수들이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춥니다.
체코 국민들이 흥겨울 때 추는 민속춤입니다.
아르헨티나 무용수들은 정열적인 스텝을 선보였고, 대만에서 온 공연단은 화려한 율동을 펼쳤습니다.
천안에서 열리고 있는 흥 타령 춤 축제에서는 19개국 민속 공연단들의 매력적인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언드락/체코 민속무용단원 : 축제를 즐기는 한국민들의 반응이 놀랍고, 이 축제에 참게 하게 돼서 기쁩니다.]
흥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흥 타령 춤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국에서 178개 팀 5천여 명의 춤꾼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입니다.
젊은 청년들은 힙합을, 대학생 치어리더들은 생동감 넘치는 응원 춤을 선보이고, 일반 관람객들은 막춤으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구본영/천안시장 : 모든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흥을 돋우는 그런 축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 퍼레이드도 볼거리입니다.
어제(6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화려함을 선보인 데 이어, 오는 9일 밤에는 천안에서 대화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의 춤판을 벌입니다.
천안을 국제적인 춤의 도시로 격상시킨 흥 타령 춤 축제는 오늘부터 5일 동안 천안 삼거리 공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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