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타 다카아키 일본 됴코대 교수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되는 데에는 스승과 선배의 도움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지타 교수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연구가 아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혀 스승과 선배의 노력 없이는 수상이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지타 교수의 스승인 고시바 마사토시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이번 노벨상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측 장비인 '가미오칸데'를 만든 인물입니다.
고시바 특별영예교수는 이 장비를 이용해 중성미자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13년 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고시바 특별영예교수의 제자이자 가지타 교수의 선배인 도쓰카 요지는 가지타 교수와 함께 스승의 가미오칸데를 개조해 슈퍼 가미오칸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중성미자의 질량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 2008년 건강이 악화해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생존했다면 함께 노벨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가지타 교수는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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