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동굴에서 화석이 발굴된 고대 인류 '호모 나레디'는 두 발로 걸으며 도구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들이 밝혔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호모 나레디 화석을 발굴한 연구진들은 보존 상태가 좋은 손과 발 화석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현대인과 원시인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켄트대학의 고인류학자 트레이시 키벨은 "특히 손목과 엄지손가락의 구조가 현대인이나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며,, "이는 강력한 힘으로 무언가를 쥘 수 있고, 석기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발 역시 발목 관절이나 엄지발가락의 구조, 발목에서 발끝까지의 비율 등이 현대인의 것과 유사했습니다.
이는 호모 나레디가 현대인처럼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분석했습니다.
"새 고대인류 호모 나레디, 두 발로 걷고 도구 사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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