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 최초로 과학 분야에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가 탄생해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국전통의학연구원 투유유 교수입니다. 중국의 첫 여성 노벨상이라는 영예를 얻은 동시에 역대 12번째 여성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투유유 교수는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인 ‘아르테미시닌’을 찾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200가지가 넘는 중국 전통 약재를 연구해왔고 380번 이상 약재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했는데요, 노벨위원회는 ‘해마다 수억 명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질병과 싸울 수 있는 막강한 수단을 제공했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초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게 된 투유유 교수의 인터뷰 직접 들어보시죠.
기획 : 맥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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