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고 유아용품을 판다고 속이고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2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중고 젖병소독기와 유축기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모두 6백79명한테 4천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젖병소독기나 유축기가 가격과 비교해 쓰는 기간이 짧아 다른 제품보다 중고 거래가 활발한 점을 노리고 20∼30대 주부·임산부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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