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지낸 존 버냉키 씨가 "미국 경제가 1% 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버냉키 전 의장은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너무 낮고, 완전 고용도 이제 막 시작된 상황이어서 현재의 저금리 정책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금리를 빨리 올렸더라면 미국 경제를 죽였을 것이라며 저금리 정책을 통해 물가를 끌어올릴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낮은 생산성을 높이려면 연준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정책 결정권자들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성장을 부양하려면 더 많은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자본 투자 유인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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