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이 한 방송사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또 다른 힐러리를 만났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으로 분장한 이 여성은 코미디언 케이트 매키넌인데요 진짜 힐러리 클린턴은 바텐더 역할을 맡아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정치적 의미가 담긴 농담을 주고받고, 노래도 부르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다소 날카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해 보려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는데 나름 성과는 있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