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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역서 남성 투신 …지하철 운행 한때 중단

<앵커>

어젯(5일)밤 서울 도봉산역에서 40대 남성이 지하철 선로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동두천 방면 지하철 운행이 약 40분 동안 중단돼기도 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1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48살 박 모 씨가 승강장으로 들어오던 전동차 앞 선로로 뛰어들었습니다.

박 씨는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동두천 방향 열차 운행이 40여 분간 중단됐다가 밤 11시 40분쯤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전동차가 진입하자마자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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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40분쯤 경남 함안군 부산 방향 남해고속도로 상에서 4.5톤 화물차를 트레일러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47살 정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트레일러에 불이 나 한동안 주변 교통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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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높은 아치형 구조물 위에 위태롭게 올라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53살 윤 모 씨가 한강대교 남단 구조물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주변 통행을 막은 채 윤 씨를 설득해 4시간여 만인 저녁 8시 반쯤 윤 씨를 구조했습니다.

윤 씨는 다리 위에서 공천 제도 문제를 비롯해 정치권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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