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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동부·북부서 폭탄테러…수십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 도시 바쿠바와 남부 도시 바스라에서 5일(현지시간) 폭탄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신화통신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쿠바 경찰은 이날 바쿠바의 사람들이 많이 모인 시장의 주차장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최소 3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바스라 치안당국도 이날 바스라의 번화가에서 폭발물이 터져 여러명이 사망하고 최소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바스라 치안당국 관리는 AFP 통신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가 몇명이나 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25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폭탄은 바스라 남서부의 수크알할라킨 지역의 한 시장에서 터졌다고 전했다.

시아파가 다수인 이라크 남부 지역의 바스라는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이 침투하지 못해 바그다드와 달리 폭탄테러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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