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이 전국 평균의 배가 넘는 경남 창원시가 '공원 재창조'에 나선다.
안상수 시장은 5일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창원시가 전국에서 공원면적이 많기로 손꼽히지만 이제는 공원을 재창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수가 있는 용지공원 등 몇 곳을 빼고 시내에 있는 공원 20여곳이 아무런 특색이 없다"고 지적했다.
안 시장은 "시내 공원을 조각공원으로 육성하는 등 각 공원마다 다양한 테마를 정해 시민들이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테마공원뿐만 아니라 성산구에 있는 장미공원처럼 튤립, 유채꽃 등을 군락으로 심어 시민들이 보러 오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내 계획도시 1호인 창원시는 공원 등 녹지공간이 시내 곳곳에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창원시의 공원 면적은 32.221㎢에 달한다.
1인당 공원면적은 21㎡로 지난해 기준 전국 평균 8.6㎡의 배가 넘는다.
안 시장은 이밖에 중국에서 10여개 이상의 우호도시를 만들어 경제·관광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창원시는 마안산(馬鞍山), 수란(舒蘭)시와 자매도시며 푸순(撫順), 옌지(延吉), 난퉁(南通)시와는 자매도시 전단계인 우호도시로 교류를 한다.
창원시는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회원도시인 웨이난(渭南)시와 곧 우호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안상수 "테마 정하고 군락 조성해 공원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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