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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팔미라의 2천년 된 개선문 유적도 파괴

IS, 팔미라의 2천년 된 개선문 유적도 파괴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시리아 고대유적도시 팔미라에서 2천 년 된 개선문을 파괴했습니다.

시리아 문화재청장은 "IS가 시리아 팔미라의 주요 유적 가운데 하나인 2세기 개선문을 부비트랩으로 폭파했다"고 전했습니다.

문화재청장은 "IS가 신전이나 무덤 등을 우상숭배라는 이유로 파괴하리라는 것은 예상했으나 종교와 아무 상관도 없는 개선문까지 파괴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IS는 그동안 팔미라에서 바알 샤민 신전과 벨 신전, 고대 묘지와 사자상 등 신전과 종교유적을 주로 파괴했지만 종교와 무관한 유적까지 파괴하고 나선 것입니다.

문화재청장은 "IS가 팔미라 전체를 파괴할 것이 확실하다"면서 "팔미라에서의 전쟁은 정치 전쟁이 아니라 문화 전쟁"이라며 팔미라를 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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