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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골프 축제…조던 스피스 "퍼팅서 승부 날 것"

<앵커>

세계 골프의 별들이 속속 한국에 모이고 있습니다. 골프 국가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내일(6일) 인천에서 막을 올립니다. 어제 한국에 온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는 퍼팅에서 승부가 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돼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 대표팀'의 골프 대항전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1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빛낼 세계적인 스타들이 어제부터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마스터스 대회 역대 최소타 우승, 역대 최연소 메이저 2연승을 달성한 22살의 새 골프황제 조던 스피스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신기의 퍼트를 앞세워 미국팀의 6연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던 스피스/미국, 세계랭킹 1위 : 그린에서 퍼트 속도 조절이 관건입니다. 특히 매치플레이에서는 퍼트가 승부수가 될 겁니다.]

GA 통산 42승에 빛나는 미국의 필 미컬슨과 인터내셔널팀의 대표 주자 애덤 스콧 등 17명의 선수들이 어제 인천 땅을 밟았고, 오늘은 세계랭킹 2위,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입국합니다.

오늘은 비공개 연습이 펼쳐지고, 내일은 갤러리들이 참관할 수 있는 공개 연습과 포토 세션으로 대회 공식 일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카메라와 투명하지 않은 가방, 우산 등 18개 품목은 갤러리들이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휴대전화와 유모차는 반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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