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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달리던 시내버스 '쾅'…5명 부상

<앵커>

어젯(4일)밤 부산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에 부주의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아름 기자입니다.

< 기자>

버스와 부딪친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2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바로 앞을 달리던 시내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 등 승용차 탑승자 2명과 버스에 타고 있던 35살 이 모 씨 등 승객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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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한 대가 갑자기 창고 건물로 돌진합니다.

벽을 들이받고 멈추더니, 다시 후진해 나무에 부딪힙니다.

[운전자/택시기사 : 시동을 걸고 (기어를) 후진에 놓으니까 확 가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브레이크를 밟는데도 말을 안 듣고… 또 튀어 나갈까 봐 너무 두려워서 시동을 껐죠.]

택시기사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차량 결함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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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10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쪽 방에서 자고 있던 52살 강 모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방과 인접한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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