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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대학·전공 택할 확률 예체능계가 인문계의 3배"

대학 진학 시 이공계와 예체능계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 인문사회대 진학생보다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실제로 택할 확률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시보다는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고교생들이 원하는 대학·전공을 택할 확률이 높았으며, 반대로 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원하지 않는 대학·전공에 진학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성균관대 대학교육혁신센터 연구진이 한국교육개발원에 최근 제출한 '대학·전공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보면, 예체능계 대학 진학자는 인문·사회계 진학자보다 원하는 대학·전공을 선택해 진학한 경우보다 3.12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진은 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 7차년도인 2011년에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1천937명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이공계열 진학자는 인문·사회계열 진학생보다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해 진학한 비율이 1.64배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고교생이 대학 이공계열 선택은 성적보다 교과목에 대한 선호가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기존 연구 결과들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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