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과 1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서 발생한 연쇄폭발 사건 이후 소포, 택배 등을 둘러싼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가 우편물을 통해 발생했다는 점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은 소포, 택배를 이용하는 것에 공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우편물을 이용한 테러가 맞지만 "용의자가 택배회사를 통해 정식으로 소포를 발송한 적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사건 조사결과 폭발은 용의자가 직접 가져다 놓은 소포나 그가 사람을 시켜 배달한 소포를 통해 발생한 것"이라면서 "택배회사를 통해 발송한 소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이후 중국 당국은 소포 발송을 의뢰받을 경우 내용물 개봉 검사를 확대하고 실명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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