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남의 아파트에 들어가 물건을 훔쳐나온 도둑이 시민의 제보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심야에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현금과 가방 등 14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6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아파트 같은 동 주민 43살 구 모 씨는 피해자의 고성과 함께 아파트 난간을 넘어 허겁지겁 찻길로 달리는 박 씨를 목격해 그가 타고 달아난 택시 번호판을 휴대전화로 찍은 뒤 곧바로 피해자 측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TV에 찍힌 화면과 택시기사 진술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이튿날 저녁 8시쯤 박 씨가 일하는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박 씨를 바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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