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군의 강인하고 늠름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지상군 축제가 오늘(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공 낙하 훈련과 특공 무술 시범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특전사 요원들이 밧줄을 타고 순식간에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수색작전 도중 가상의 적을 발견하자 곧바로 격멸합니다.
적이 관공서를 침투해 인질극을 벌이는 가상의 상황에서도 재빨리 적을 소탕하고 인질을 구출해 냅니다.
두 작전엔 한미연합 특전사 요원 20명이 참가해 용맹함을 과시했습니다.
임시로 설치된 다리를 장갑차와 전차가 쏜살같이 타고 넘어가 적 진지를 집중 포격하는 시범도 선보였습니다.
영국 군악대의 멋진 퍼레이드와 특공무술 시범이 펼쳐질 때는 관람객들이 눈을 떼지 못 했습니다.
국내 최대의 군 축제인 지상군 축제는 1천8백 미터 상공에서 특전사 요원들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며 막이 열렸습니다.
공중강습용 시누크 헬기와 다연장 로켓 발사기 천무 등 첨단 무기 150여 종도 전시됐습니다.
[남영대/6.25 참전용사 : 감개무량하고 뭐라 말할 수 없지 뭐 우리 국토를 방위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인 것 같아요.]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의 역사와 발전상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상군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영상취재 : 강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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