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양양에서 송이 축제가 어제(1일) 개막했습니다. 송이를 주제로 한 각종 체험 행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G1 강원민방 조기현 기자입니다.
<기자>
솔 향 가득한 소나무 숲에서 관광객들이 송이 보물찾기에 나섰습니다.
솔잎 사이를 뒤져보고, 나뭇가지 사이를 살피기를 십여 분.
드디어 큼직한 송이가 눈에 띕니다.
송이 채취 체험은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입니다.
송이 산에서 솔 향을 가득 머금은 송이를 직접 채취하는 재미는 단연 최고입니다.
[송황섭/부산시 해운대구 : 너무 좋아요. 산 공기도 너무 좋고, 공기도 맑고,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체험이라서 너무 좋아요.]
제19회 양양 송이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 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송이 보물찾기와 송이 볼링대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송이 칼국수와 송이 라면부터 송이 빵과 송이 버거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송이 생산량이 작년보다 2배 넘게 늘어, 송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정중/강원도 양양군 축제 위원회 위원장 : 음식 문화에 대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금년도에는 다양한 송이 음식 문화와 또 지역에서 나는 전통음식들을 축제장에 함께 있습니다.]
천 년의 향을 자랑하는 양양 송이 축제는 오는 4일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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