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건국 66주년 국경절을 맞았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어제(30일) 5대 자치구에서 온 13명의 대표를 만나 "민족간 단결은 각 민족 인민의 생명선"이라며 민족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족 이외에 중국인구의 약 9%를 차지하는 소수민족 문제는 중국에서 가장 민감하고 큰 숙제로 꼽힙니다.
어제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최소 7명의 사망자를 낸 연쇄 폭발사건도 소수민족의 보복 범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올해 국경절 행사를 지난해에 비해 조촐하게 진행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어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무원이 마련한 국경절 초대회에 참석해 자축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축사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하강압력이 가중되고 있지만 효과적인 관리·통제를 통해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개혁조치를 통해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완수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중국인들은 오늘부터 7일까지 황금연휴에 들어갔습니다.
올해에는 연인원 기준으로 6억 4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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