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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시 연쇄폭발은 현지 소수민족의 '한풀이' 범죄"

"中광시 연쇄폭발은 현지 소수민족의 '한풀이' 범죄"
어제(30일) 오후 중국 서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사건은 현지 소수민족 좡족의 보복성 범행이라고,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이 보도했습니다.

폭발은 17번이나 이어졌으며 폭발 충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사건 용의자로 광시자치구 류저우시의 한 가정집에서 웨이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웨이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소행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노동교화소에 억울하게 수감 된 데 대해 불만을 품고 정부와 사법기관 등에 보복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어떤 사건에 연루돼 노동교화소에서 복역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현지 당국이 광장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주택을 강제 철거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철거에 항의한 주민 일부분이 당국에 체포됐으며 웨이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수사국 간부들을 현지에 파견해 현지 공안과 합동 수사에 나서는 한편 전국 공안에 대해 국경절을 전후해 대형 사건 방지를 위해 경계·경비를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당 중앙선전부는 인터넷 매체들에 이번 사건 기사를 톱기사에서 내리고 추측성 기사로 확대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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