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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시자치구서 연쇄폭발…6명 사망·수십 명 부상

중국 서남부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폭발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은 광시자치구 류저우시 류청현과 인근에서 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 쯤 처음 시작된 뒤 십여 차례 이어졌습니다.

현장에는 경찰관과 구조대원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부상자 약 50명이 류청현 인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목격자들은 폭발 충격으로 수많은 사람이 다치고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차량이 파손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공안은 이번 연쇄폭발이 지방정부 청사와 버스 정류장 등 여러 곳에서 벌어졌고 모두 17개 지역에서 폭발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터진 폭발물은 우편물 속에 넣어둔 폭탄으로 모두 15개가 터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안은 의료분쟁 중인 민원인이 사회에 불만을 품고 무차별적인 폭탄 테러를 꾸민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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