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AI는 가금류 중간 계류장에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30일) 그동안 역학조사 결과 9월 광주와 전남에 발생한 AI는 지난해부터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가 재발한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1월 전북 고창에서 시작된 H5N8형 AI 바이러스가 아직도 중개상인의 중간 계류장을 매개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전남 나주·강진의 오리 농장서 시작된 AI는 나주와 강진,광주 광산의 오리농장 3곳과 광주 북구와 담양의 전통시장 2곳, 그리고 담양의 식당 한곳과 중간상인 계류장 한 곳까지 모두 7곳에서 발생했습니다.
AI가 발생한 곳에 있던 닭과 오리 2만7천82마리는 모두 매몰처리 됐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전파중인 H5N8형 AI가 전파력은 약하지만 생명력이 긴 특징이 있다며 방역이 취약한 가금 중개상인과 농가 등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가장 큰 전파 요인으로 추정되는 가금 중개상인 68명이 방문한 광주·전남·전북의 농가 200여곳에 대해 오늘부터 일제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AI·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를위해 오늘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구제역은 지난 4월 28일 충남 홍성·보령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아직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발생 AI,"국내 잔류 바이러스 전파 재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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