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사건이 잦은 곳에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고 경고 안내판을 설치한 뒤, 절도 발생 건수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동래경찰서는 지난 7월 사직지구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담이나 가스배관, 방범창, 문틀에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고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도난방지구역'임을 알리는 경고판을 설치한 뒤 이 일대 절도사건이 4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형광물질은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 자외선을 비추면 빛을 발산하고, 옷이나 피부에 한번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법정에서도 결정적인 증거로 채택됩니다.
동래경찰서는 특수형광물질을 활용한 범죄예방 사업을 동래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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