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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른 조던 스피스 '천만달러의 사나이'

<앵커>

미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조던 스피스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플레이오프 대회 점수를 합친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스피스가 1위에 올라 1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백억 원이 넘는 보너스까지 받았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7일)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온 조던 스피스는 오늘(28일)도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파3 11번 홀이 압권이었습니다.

14m 거리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2타차로 쫓아온 2위 헨릭 스텐손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스피스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US오픈과 마스터스를 포함해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스피스는 또 플레이오프대회 점수를 합산한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위에 올라 1천만 달러, 우리 돈 119억 원을 보너스로 받았습니다.

1, 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헨릭 스텐손은 5언더파를 기록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저스틴 로즈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렸던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2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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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청용의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가 왓포드에 1대 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후반 26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카바예가 성공시켰습니다.

지난주 컵대회에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던 이청용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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