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귀경길 소통 대체로 원활…오후 4시 정체 절정

<앵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어젯(27일)밤 늦게까지 계속됐던 귀경길 정체가 지금은 다소 풀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다시 차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민경호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상황 좀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오후부터 이어졌던 귀경 행렬은 새벽 사이 대체로 해소됐지만, 도로공사는 아침부터 다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부분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느려진 모습입니다.

지금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서울요금소까지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솝니다.

한 시간 전만 해도 소통이 원활했지만 서울 방향으로 차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 부근은 소통에 크게 무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영동선 고담교 부근입니다.

양방향으로 차들이 점차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늘 오후 4시쯤 절정에 이른 뒤, 자정을 넘어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3만 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