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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땅이 푹 꺼져…축구장 만한 '싱크홀'

[이 시각 세계]

갑자기 땅이 푹 꺼지는 싱크홀 현상, 우리나라에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밤사이 축구장만 한 싱크홀이 생겼다는 호주로 가보겠습니다.

거대한 호수 가장자리로 에메랄드빛인가요? 푸른 물결이 보입니다.

하얀 파도가 만드는 물결 아주 장관인데요, 그런데 여기는 원래 호수가 아닙니다.

호주 퀸즐랜드에 있는 야영장이었습니다.

그제(26일) 밤에 갑자기 땅이 푹 꺼지면서, 바닷물이 밀려들었다고 하는데요, 물 위로 캠핑카나 자전거가 둥둥 떠다니기도 했습니다.

이번 붕괴로 길이 150m에 너비는 50m, 깊이는 3m나 되는, 축구장만 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캠핑 중이던 140명 중에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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