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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개도국 소녀 위해 2억 달러 지원"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또,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보건과 교육을 위해서, 앞으로 5년 동안 2억 달러, 우리 돈 2,400억 원을 무상원조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개발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한 보건 교육 분야 지원 프로그램인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구상'을 내년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2억 달러, 우리 돈 2,400억 원을 무상 원조 형식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녀를 포함한 미래 세대에게 보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15개 개발도상국이 지원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헨리 키신저 미 국무장관과 미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을 만나,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통일을 이루려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미 동맹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미 동맹의 역할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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