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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신고포상제 5개월 만에 신고 500건 돌파

대포통장 신고포상제를 도입한 이후 5개월 만에 금융감독당국에 접수된 신고가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23일 대포통장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난 23일까지 513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월별로는 4월 73건, 5월 113건, 6월 92건, 7월 126건, 8월 54건이 접수됐고 이번 달 들어서도 55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금감원은 접수된 신고를 분석해 혐의가 확실한 8건을 수사의뢰하고 220건을 정보사항으로 경찰에 넘겼습니다.

포상금은 총 340만원이 지급됐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대포통장 신고 내용의 금융사기범 적발 기여도에 따라 10만원, 30만원, 50만원 등 3등급으로 나눠 포상금을 주고 있으며 포상금 한도를 1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달 이후 대포통장 신고가 주춤한 것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은 통장발급 절차를 까다롭게 하고 지연인출제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대책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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