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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출국…北 도발 억지·통일 외교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서 오늘(25일) 출국합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창설 70주년을 맞는 유엔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후 미국 뉴욕으로 떠납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간 내일 밤 첫 공식일정으로 유엔 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한 국제사회와 협력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회의도 개최하고, '새마을 운동 글로벌 비전'을 천명할 계획입니다.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새마을 운동이 명실공히 국제적 차원의 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봅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는 29일 새벽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나 핵실험 같은 추가 도발을 막기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요청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지난 21일 수석비서관 회의 :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를 확보하기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여러 번 만날 예정이며, 덴마크, 파키스탄 정상과 별도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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