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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태극 3인' 첫 동시 선발 출전

'분데스리가 태극 3인' 첫 동시 선발 출전
<앵커>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태극전사 3명이 처음으로 동시에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서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럽 축구에서 한국 선수 3명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4대 0으로 뒤진 후반에 지동원과 구자철이 추격에 앞장섰습니다.

후반 5분 지동원이 공중볼을 경합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29분에는 구자철이 돌파 과정에서 역시 페널티킥을 유도했습니다.

두 번 다 베르헤흐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3명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더 이상 따라붙지 못하고 4대 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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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리그컵 대회에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정확한 코너킥으로 게일의 헤딩골을 도와 4대 1 대승에 기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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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아스널전 후반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2대 1로 져 리그컵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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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리그에서는 셀타 비고가 메시가 침묵한 바르셀로나를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간판 골잡이인 아스파스가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아스파스는 메시가 보는 앞에서 메시 같은 몸놀림으로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어 홈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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