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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편안한 귀성길 운전…이것 꼭 필요하다

아이와 편안한 귀성길 운전…이것 꼭 필요하다
추석 귀성길에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부부들은 아이들 때문에 준비할 게 많습니다.

그러나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 막상 고속도로에 나선 뒤에 후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와 편안한 추석 귀성길이 되려면 카시트, 차일드 락(어린이 보호용 잠금장치), 상비약, 만화 영화, 휴대용 변기를 반드시 갖추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전하는 아빠, 엄마가 알아야 할 상식 5'를 소개했습니다.

우선 아이의 안전을 책임질 카 시트를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아이가 6개월 이상이라면 최소 20kg 이상 사용 가능한 카 시트를 선택해야 오래 쓸 수 있다.

7살까지는 작은 충격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목과 척추가 얼마나 보호되느냐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헤드레스트가 아이 몸에 맞춰 위아래, 양옆으로 충분히 확장되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카 시트 기울기를 뜻하는 '리클라인'은 전방 장착 시 3단계로 각도가 조절되는 제품이 좋습니다.

또한 같은 성능과 기준이라면 카 시트가 가벼운 것을 고르는 게 안전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 카 시트와 아기 체중의 합계가 무거울수록 아기에게 전달되는 충격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편하게 앉으라고 카 시트 바닥에 담요나 쿠션을 깔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카 시트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행동입니다.

아이의 몸과 카 시트가 밀착될수록 효과가 큽니다.

아이가 호기심에 이것저것 눌러본다면 차일드 락을 사용해야 합니다.

차일드 락은 어린이 보호용 잠금장치로 아이와 함께 탑승한 보호자의 근심을 덜어주는 시스템입니다.

자동 도어 잠금/해제 장치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동승자가 실수로 도어 레버를 당겨도 문이 열리지 않게 하는 안전장치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사용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아이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거나 열이 나는 경우를 대비해 상비약을 챙겨야 합니다.

아이들은 평형기관 발달이 미숙하고 교통수단이 익숙하지 않아 멀미를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추석엔 기름진 음식 탓에 소화가 잘 안 되기도 합니다.

먹기 쉽고 거부감 없는 짜서 먹는 어린이용 소화제, 멀미약을 챙기면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멀미에 약하다면 자동차 안에서 탄산음료, 아이스크림이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 음식이나 과자 등을 간식으로 주면 안 됩니다.

유제품이나 과식은 멀미를 부추깁니다.

귤, 오렌지, 레몬, 매실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이 멀미에 도움이 됩니다.

추석에 길이 막혀 답답함에 몸부림을 치게 될 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뽀로로'와 같은 만화 영화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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