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설악산에 올가을 첫 단풍이 들면서 이제 가을이 점차 짙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두 가지는 염두에 두셔야 되겠는데요,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 대구는 24도로 비가 오는 동해안 지역만 비교적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지금은 부산을 비롯한 일부 영남 해안 지역에만 비가 내리고 있고요, 중부와 호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5mm정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를 비롯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제 오늘과 내일만 보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만 주의하신다면 좋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