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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버스데이 투 유' 노래는 모두의 것" 판결

[이 시각 세계]

생일을 축하할 때 즐겨 부르는 영어 노래가 바로 '해피 버스데이 투 유'인 데요, 이 생일 축하 노래가 저작권 대상이 아니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게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악본입니다.

워너 뮤직사는 1988년에 이 노래 저작권을 사들인 이후 매년 24억 원 정도의 저작권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미국 법원은 작곡자가 불분명하고 가사에 대한 저작권도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판결했습니다.

원고 측은 생일 축하 노래가 80년 만에 자유를 되찾게 됐다며 크게 반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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