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후 변화는 더는 미래 세대에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이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미국을 찾은 교황은 방미 이틀째를 맞아 백악관을 찾아, 환영객 1만 5천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베푼 환영행사의 답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기후변화의 극복과 지구촌 빈곤, 이민자 문제의 해결, 종교의 자유 문제 등에 대해 미국인과 미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워싱턴D.C. 시내 퍼레이드와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등의 일정을 필라델피아 성 베드로와 바오로 대성당 미사 집전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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