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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설악산 첫 단풍…태풍 '두쥐안' 북상중

오늘(23일) 설악산에서는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렇게 중청대피소에서 공룡 능선 중간까지 붉은 단풍으로 물들었는데요, 9월 들어 일교차가 커지면서 예년보다 나흘 정도 일찍 시작됐습니다.

남쪽으로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앞으로 제주도와 경남 해안엔 최고 5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대 30mm의 비가 온 뒤 내일 낮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21호 태풍 두쥐안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예상으로는 일본 남쪽을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상태입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리겠고 영동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남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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