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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폴크스바겐 '문제 차종' 연비 조사

정부가 국내에 수입된 폭스바겐 그룹의 일부 차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연비 조사 대상 21개 차종 중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 A3, A7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두 차종은 당초 올해 연비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었으며 배출가스 조작이라는 문제가 불거진 만큼 정밀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환경부도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아우디 A3 등 3개 차종의 배출가스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도 속임수를 썼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문제가 된 차종의 배출가스가 어느 정도인지 국내에서도 검사해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의 배출 가스 조작과 관련해 미국 내 리콜 차량은 모두 유로 6 환경기준에 맞춰 제작된 차량으로 이 가운데 국내에는 이들 3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폭스바겐 그룹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28%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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